처방 지도
제품 개발에 이렇게 씁니다
벤치마크 처방 찾기 — “이 제품과 닮은 처방은 무엇인가”
검색창에 제품명이나 브랜드를 넣어 위치를 찾고 점을 클릭하면, 전성분이 가장 닮은 제품이 선으로 연결되며 나열됩니다. 유사도 90% 이상은 용량만 다른 같은 제품이거나 같은 제조 골격을 쓴 경우가 많고, 60~80% 구간이 “비슷하지만 다르게 푼” 처방이라 레퍼런스로 가장 쓸모 있습니다.
개발 의뢰처 좁히기 — “이 처방은 어디가 잘 만드나”
만들려는 제품과 비슷한 영역을 클릭하면 그 영역의 제조사(ODM) 점유율이 나옵니다. 시카 세럼 영역, 유기필터 선크림 영역처럼 기술이 갈리는 구간마다 강한 회사가 다릅니다. 제조사를 클릭하면 그 회사의 주력 영역과 처방 지문(같은 종류를 만드는 다른 회사보다 자주 쓰는 원료)을 볼 수 있어, 견적 전에 그 회사의 설계 습관을 먼저 가늠할 수 있습니다.
처방 골격 잡기 — “이 컨셉이면 무엇을 넣어야 시장 수준인가”
영역을 클릭하면 표준 처방 골격이 열립니다. 기능군(계면활성제·폴리올·점증제·오일· 유효성분…)별로 그 영역이 실제로 쓰는 원료와 채택률이 나오므로, 초안 처방의 뼈대를 잡거나 우리 처방에서 빠진 축이 무엇인지 점검하는 체크리스트로 씁니다.
포지셔닝 확인 — “우리는 시장의 어디에 서 있나”
브랜드명으로 검색하면 그 브랜드가 점유한 영역이 드러납니다. 한곳에 뭉쳐 있으면 일관된 처방 철학, 흩어져 있으면 여러 ODM·여러 골격을 쓰고 있다는 뜻입니다. 제형별 색과 아키타입별 색을 번갈아 보면, 같은 “크림” 안에서도 올리브 유화계와 실리콘 사용감형처럼 설계가 갈라지는 지점이 보입니다.
※ 좌표는 t-SNE 투영입니다. 가까운 점끼리 닮았다는 국소 관계는 신뢰할 수 있지만, 멀리 떨어진 두 덩어리 사이의 거리나 빈 공간의 넓이는 투영 과정에서 왜곡되므로 “아무도 없는 시장”으로 읽으면 안 됩니다. 그래서 처방 쌍둥이와 유사도(%)는 그림이 아니라 원래의 고차원 공간에서 계산했습니다. 실측 검증에서 이 지도의 이웃 보존도는 원공간과 사실상 같았습니다(10-이웃 순도 0.72).
기능군 분류는 성분명 규칙에 기반한 추정이며, 집계 대상은 전성분이 등록된 카탈로그 3,626개 제품(전성분 8종 이상)입니다. 기준일 2026-09-10.
※ 제조업자·책임판매업자는 화장품법상 의무 표기 항목이지만, 상세페이지에 “제품 별도 표기”로만 적는 몰이 많아 제조사가 확인된 제품은 일부입니다. 따라서 제조사 점유율은 해당 영역 전체가 아니라 표기가 확인된 표본 안에서의 비중이며, 표기를 잘 하는 제조사가 실제보다 크게 보일 수 있습니다. 특정 회사의 역량·품질을 평가하는 지표가 아니라 탐색의 출발점으로만 쓰세요.